상담이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내담자)과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상담전문가)간에 수용적이고 구조화된 관계를 형성하고, 이 관계 속에서 내담자가 자기 자신과 환경에 대해 의미 있는 이해를 증진하도록 함으로써, 내담자 스스로가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여러 심리적인 특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도록 원조하여 결과적으로 내담자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심리적인 조력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상담에 대한 정의는 그 접근과 기법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인 상담의 정의는 내담자중심 상담접근을 주창한 상담자 Rogers의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상담을 “상담자와의 안전한 관계에서 과거의 부정했던 경험을 다시 통합하여 새로운 자기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이와 비슷하게 이장호(1993)는 상담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전문적 훈련을 받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활과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 감정, 행동측면의 인간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습과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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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무가>
상담실무가는 성격, 적성, 지능, 진로 및 심리적, 정서적, 행동적 증상 등에 대해서 문제를 호소하거나, 변화를 모색하는 개인에게 상담서비스, 심리검사, 컨설팅, 심리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을 돕고 지원한다.
상담실무가에는 청소년상담사, 대학상담사, 학교상담사, 진로/직업상담사, 군상담사, 산업상담사, 재활상담사, 가족상담사 등이 있다. 상담전문가들은 청소년상담기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상담실,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의 상담실, 기업체 및 사설상담소에 입직하거나 개업을 통해 상담실무가로 활동할 수 있다.
상담실무가가 되기 위해서는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의 심층적 문제를 이해하고 다루기 위해서는 상담심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일정기간 수련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심리학, 교육학 및 아동학 등 관련학을 전공한 후 상담분야의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해야 한다. 상담실무가가 되기 위해서는 유능한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 아래 체계적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상담실에서는 구인광고를 통한 공개채용으로 입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교수나 선후배 등의 인맥을 통해 취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사설상담소를 개업하는 것은 보통 여러 기관에서 경험을 통해 경제적 및 사회적인 기반을 다진 후에 이루어진다. 이밖에 상담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교직을 이수하여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임용고시를 거쳐 중·고등학교 등에서 전문상담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업무수행능력: 사람 파악, 듣고 이해하기, 추리력, 말하기, 문제 해결, 심리
업무환경: 다른 사람들을 조율하거나 이끌기, 앉아서 근무, 실내근무, 정신적 동일업무 반복
성격: 타인에 대한 배려, 적응성/융통성, 자기통제, 신뢰성, 정직성
흥미: 사회형(Social), 탐구형(Investigative)
직업가치관: 이타, 성취, 심신의 안녕, 타인에 대한 영향
임금: 평균임금: 3002(만원)
일자리전망: 증가(62%), 현상유지(25%), 감소(12%)
ㆍ일자리 관련사이트
(1) 노동부 채용사이트
http://www.work.go.kr/jobInfoSearch/jobSimpleSearchList/jobSimpleSearchList.jsp?m=1&menuId=M200800001&query=상담전문가&mode=search
(2) 카운피아 카운잡사이트
http://counpia.com/
(3) 한국상담학회 자유게시판 구인/구직사이트
http://counselors.or.kr:8080/index.html
(4) 한국상담심리학회 자유게시판 구인/구직사이트
http://www.krcpa.or.kr/tt/site/ttboard.cgi?db=job
----------------------------------------------------------------------------------------------------- 인용: 노동부 한국직업정보 시스템(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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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연구자>
상담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상담영역에서의 박사학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 전문대학의 경우 석사학위자를 교수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채용 후에 다시 박사학위를 받는 경우가 많다. 상담연구자라는 직업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의 전공분야에 대해 깊이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항상 꾸준한 자기계발과 관련 지식을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훌륭한 상담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담관련 다양하며 의미있는 연구실적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내외 학술지를 통해 연구 실적물을 발표하고, 관련 학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 대학원(상담심리대학원)에서는 특별한 연구 실적이나 해당 분야의 오랜 실무경험을 갖춘 사람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상담연구자는 대학부설연구소(예: 교육문제연구소)나 정부출연 연구기관(예: 청소년상담원), 관련 민간 연구기관(예: 세은심리상담연구소), 혹은 국·공립 및 사립 대학교 교수로서 종사한다. 서류전형과 연구논문, 실적 등을 중심으로 채용하며, 채용 시 박사학위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관련분야의 연구실적 등을 평가한다. 상담교수로 채용할 땐, 실제 강의를 하게 하여 학생, 교수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또한 학위소지 여부에 상관없이 상담영역에서 인정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담전문가, 특별한 상담관련 업적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기도 한다.
임금: 4985(만원) - 교육연구원의 임금 참조
업무수행능력: 글쓰기, 논리적 분석, 타인에 대한 배려, 추리력, 교육 및 훈련, 영어
업무환경: 정신적 부담, 새로운 기술 습득, 앉아서 근무, 다른 사람들을 조율하거나 이끌기
성격: 독립성, 분석적 사고, 성취/노력, 책임과 진취성
흥미: 탐구형(Investigative), 사회형(Social)
직업가치관: 이타, 성취, 타인에 대한 영향
ㆍ일자리현황
(1) 하이브레인(연구직 및 교수임용)
http://www.hibrain.net/
(2) 카운피아 카운잡사이트
http://counpia.com/
(3) 한국상담학회 자유게시판 구인/구직사이트
http://counselors.or.kr:8080/index.html
(4) 한국상담심리학회 자유게시판 구인/구직사이트
http://www.krcpa.or.kr/tt/site/ttboard.cgi?db=job
--------------------------------------------------------------------------------------------------------- 인용: 노동부 한국직업정보 시스템(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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